"전주 방문, 합리적 요금으로 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지역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하고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본국 체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미 동부지역 여행사인 JFK트래블과 에이스여행사는 지난 27일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한인동포회관 KCC에서 전주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JFK트래블 존 박 대표이사와 에이스여행사 조앤 대표이사, 전주시의회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및 주요 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해외 동포나 타지 주민들이 전주 지역에서 1달 정도를 거주하면 숙박과 관광, 의료 등 각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JFK트래블과 에이스여행사 등 미 동부지역 여행사가 전주시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뉴욕 일원의 한인동포들이 전주 인근 지역을 방문해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으면서 관광과 스포츠, 건강진단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FK트래블 존 박 대표이사는 "전주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기간은 3주 정도로 잡고 전주에서 1주간, 춘향전의 고향인 남원에서 1주간, 바닷가인 군산에서 1주간 5스타 호텔에 숙박하면서 인근 지역을 관광하고 체험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기간에 매일 조식 제공과 3차례의 골프 아우팅과 함께 차량공유 서비스(쏘카) 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이사는 또 "이 행사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는 물론 지자체가 관광산업 증진을 위해 12~15만원인 호텔비를 5~7만원으로 할인하는 등 체류 비용의 절반 정도를 지원한다"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최상급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일정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동포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JFK트래블 에이스여행사 존 박 대표이사 조앤 대표이사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전주시의회 전주 체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뉴욕동포 전주 방문